지겹도록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주에 또 태풍이 온다고 하지만 일단은 주말까지 우산을 들고 다닐일도, 집 안에 빨래를 널 일도없겠네요.
아직까지는 한두방울 비가 떨어지는데 오늘 새벽이면 전국에 모든 비가 그친다고 하네요.
더위와 하루, 이틀 씨름을 하다, 또 비를 맞다가 이제서야 창문옆에 누워 눈을 감고 귀를 여니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네요.
한 이틀전부터 들리던 소린데 단순히 풀벌레인줄 알았는데 오늘 제대로 들어보니 귀뚜라미네요.
귀뚜라미는 가을의 상징이죠.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귀뚜라미의 출몰때문에 가을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는 밤입니다.
내일은 꿉꿉했던 실내를 건조시키고 집안 대청소 한 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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