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 부슬비가 내리던 지난 23일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안동에 친구가 있어 이곳저곳 다니기엔 수월했습니다. 저는 친구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버스타고 다녔었으면 많이 불편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으로 향한곳은 병산서원이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모델이 되었네요ㅎㅎ 병산서원의 첫인상은 조용한 서원이였습니다. 배롱나무가 무척이나 많았다는.. 배롱나무는 특이하게 여름에 꽃을 틔우더라구요. 그래서 병산서원은 지금이 제일 아름다운 때입니다. 이곳은 서애 류성룡선생을 배양한 서원으로 유명한 서원입니다. 마음이 경건해졌습니다. 서원본채보다는 이런 옆길, 뒷길이 참 아름다운 서원이였습니다. 특히나 기와뒤편으로 보이는 이 자연경관이 마음을 힐링해줬습니다. 보호수인 배롱나무입니다. 나무 줄기가 맨질맨질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