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떠오른 불고기백반이 먹고 싶어 동성로에 있는 백반집을 찾아 수소문 했습니다.
예전에 자주 봐왔던 예전 뉴욕뉴욕자리 맞은편에 있던 고등어백반집에 갈려고 했으나 불고기 백반이 없었던 관계로 다른곳을 알아봐야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낸 곳이 바로 '신라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자리는 이미 포화상태.. 그래서 서서 5분여를 기다린끝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허기짐으로 인해 뿔나기 전에 빠른 주문으로 돌판불고기 2인분을 시켰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저 흑미밥. 요즘 세상에 밥을 이렇게 많이 담아주는데가 있다니,,,놀라울 따름이였습니다.
밥을 제외하고 반찬이 여섯가지 정도 나왔는데 맛은 먹을만 했습니다.
돌판에다가 요리를 해서 그런지 음식이 나온 후 1분은 혼자 지글지글 끓었습니다.
두번째사진 냄비 주변에 보면 물방울이 많은데 저게 다 뜨거운 돌판에 국물이 튄겁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생각했던 불고기백반이 아니였기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습니다.(약간 싱거웠어요, 고기도 많진 않았고!)
신라식당을 처음 찾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괜찮게 먹고 나온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밥을 먹으니 끈기가 오래가니 그건 좋았습니다. 다음엔 된장찌개와 제육덮밥을..!!
밥을 먹으니 느끼한것도 아닌 정말 잘먹었다의 그 잘먹었다라고 말씀드리면서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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